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82억원이 순유출됐다.
321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803억원이 환매로 유출돼 순유출 폭은 전 거래일(856억원)보다는 감소했다.
지난달 17일부터 16거래일 동안 이어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에서 이탈한 자금은 7941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81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768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8조6815억원, 순자산은 129조4825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