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공군본부를 방문해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애국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으로 학업에 전념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수행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가족을 돕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으며 2012년부터 조종사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