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접수

2017-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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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도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2일 미래부에 따르면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기반인 전파의 다양한 활용과 새로운 전파관련 제품 개발 및 전파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무선 주파수(RF) 부품, 안테나, 계측기 등 전파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품과 전파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융·복합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6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전파 기반 분야', '전파 융·복합 분야'로 나뉘다. 해당 전파분야 제품을 제작하려 하는 우수한 중소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면,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력, 수행능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적으로 약 14~17건의 시제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당 최대 4000만원 지원금 범위 내에서 최대 60%, 기업이 최소 40%를 부담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3~4월 원가검증 및 협약, 연중 진도점검 및 현장확인 등 사업관리, 12월 최종평가 등 사업 진행일정에 따라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3월 1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e나라도움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영해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다양한 중소기업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고, 선정된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 관계기관 협력 등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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