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도시가스 공급 확대

2017-02-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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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2㎞, 248세대 공급, 보급률 68.4%↑

[사진=금산군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주민들이 난방, 취사를 위해 매일 사용하고 있는 가스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더불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마을단위 배관망사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시가스는 금산군과 주민, 관계기관의 노력을 통해 2011년부터 금산지역에 처음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말 금산읍 세대수 기준 65.9%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총 2억6000만원을 들여 도시가스사와 협력해 총 3.2㎞, 248세대에 공급하게 된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보급률은 68.4%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 배관을 연결, LPG 가스를 공급하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마을단위 배관망사업)사업도 병행된다.

2016년에는 1개 마을(남일면 홍도마을)에 대해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수면 목소리 지역에 마을단위 배관망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항상 사용하고 있는 가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공급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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