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후까지 충남해안,전라,제주,충청,경상 눈..울릉도ㆍ독도 101㎝ 적설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맑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충청도와 경상도 서부지역은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도, 제주도, 울릉도ㆍ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다.

예상 적설량(11일 오후까지)은 (12일까지)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10~30cm, 전북해안, 전남, 제주도(산지 제외)는 1~5cm, 충남해안은 1cm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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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11일 오후까지)은 (12일까지)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10~30mm, 충남해안, 전북해안, 전남, 제주도(산지 제외)는 5mm 내외다. 특히 울릉도ㆍ독도는 사흘 연속 눈폭탄이 쏟아져 101㎝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을 회복하겠다. 현재,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해상과 항공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은 높은 파도에 의해, 동해안에는 내일(12일)까지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