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수닷컴]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파수닷컴 파수 미국법인 대표(CEO)로 존 헤링(John Herring)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미국 상황에 맞는 영업전략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2012년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IT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구성해 미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존 헤링은 기업 및 정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온 IT 벤처기업들의 창립부터 성장하기까지의 시기를 함께하며 경력을 쌓아온 IT전문가다.
미 해군 장교로 활동한 이후, 그는 초기 시장에서부터 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4개의 벤처를 이끌었다. 가장 최근에 존 헤링은 CIA 자금운용회사인 인큐텔(In-q-Tel) 계열 회사의 CEO였으며, 신기술 및 솔루션 동향 등을 빠르게 습득해 미국 정보보안 시장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1993년에 워싱턴 DC에 설립된 사모투자펀드 운용회사 코스톤 캐피털(Corstone Capital)을 공동 설립한 바 있으며, 더 시타델(The Citadel)에서 학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금융 및 투자관련 MBA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조규곤 대표는 "파수닷컴은 그간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데이터 중심의 보안과 거버넌스,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해왔다. 존 헤링과 함께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모든 기관과 기업에 파수닷컴의 제품이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