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동주' 강하늘·박정민, 관객들에 '특별' 메시지 전달!

2017-02-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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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왼쪽), 박정민[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동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제작 ㈜루스이소니도스·제공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가 특별 상영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직접 보내온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먼저 “’윤동주’ 시인 역을 맡아 그분의 삶을 조금이나마 표현해보고자 노력했던 강하늘입니다”라며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건넨 강하늘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특별 상영회를 마련했다. ‘동주’로 추운 마음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주’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춥고 각박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송몽규’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박정민 역시 “윤동주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동주 선생님의 문학을 재조명하는 작업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부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감사 인사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윤동주 선생님의 문학과 송몽규 선생님의 삶, 그분들이 사셨던 그 시대의 아픔을 가끔씩 열어보면서 곱씹어볼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동주’의 OST인 ‘자화상’을 직접 부르며 마무리하는 센스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별이 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오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신촌, 분당, 하남 스타필드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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