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스공사 LNG 생산기지는 내진설계 법적기준 제정 이전부터 내진설계 및 시공이 됐으나, 지난 해 경주 지진을 계기로 내진성능을 재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설비를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최근 법적 내진설계기준이 강화된 건물 48개동과 주요 가스설비 8개소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내진성능평가를 통한 안전성 강화로 어떠한 재난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14조 미수금에도...가스공사, 2년 만에 배당 재개가스공사, 지난해 순이익 1.1조 흑자전환…누적 미수금 14조원 #가스공사 #내진설계기준 #LNG #내진성능평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