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용두산 부산타워, 팔각정 민간사업자로 CJ푸드빌(주) 선정

2017-02-09 14:11
  • 글자크기 설정

젊음과 낭만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부산 용두산 공원이 탈바꿈한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의 랜드마크 공원인 용두산 활성화를 위해 부산타워, 팔각정, 야외데크 시설에 대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며, 지난 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CJ푸드빌(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CJ푸드빌(주)은 부산타워는 VR망원경, E/V내 영상어트랙션, 기념품 샾, 포토존 등 팔각정은 CJ푸드빌의 식품매장, 야외데크는 편의점과 다양한 문화이벤트 유치 사업계획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사업계획이 창의적이고 우수해 정성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수행실적 평가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2월중순 리모델링을 거쳐 5월초 오픈할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용두산내 전시관에 대해서도 2월 중순 판매시설 유치를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3월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두산 관광시설 전체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선정되고, 입점하면 용두산은 시민과 관광객이 먹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도심내 원스톱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부산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용두산공원에 부산타워의 미디어파사드 구축, 접근시설 개선 및 안내사인 확충, 관광콘텐츠 도입, 신규 에스컬레이터 설치, 신규 주차시설 확충 등관광인프라시설 사업 확충을 단계별로 추진해 용두산을 부산의 명실상부한 관광 랜드마크로 꾸미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