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9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최씨는 특검팀의 소환에 수차례 불응해 왔으며, 최씨가 특검팀의 소환에 응한 것은 이번 출석이 두번째다.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최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향했다. 최씨는 '특검의 조사에 응한 이유가 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있는 특검팀은 최씨를 상대로 제기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조해진 "김건희 국정개입 논란, 최순실 사태보다 더 심한 민심이반 야기"박지원 "尹정부 최순실 누군지 밝혀야…정권 부도 처리 하라" #박근혜 #최순실 #특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