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김 한국GM사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째),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GM이 올해 연간 19만4000대의 판매 목료를 세웠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수치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 사상 최대인 19만4000대의 연간 판매 목표를 공유했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8만2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 2011년 국내 시장 도입 이후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