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인천시교육청이 협업하여 설립한 정부 3.0 모델로, 인천시교육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훈련센터를 설치할 장소를 제공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인력배치와 직업훈련시설을 구축했다.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5개의 직업체험관(클린관, 제조관, 서비스관, 사무행정관, 힐링관), 3개의 직업교육훈련관, 사무공간(통합사무실, 직업평가실, 다목적프로그램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자기주도적 직업능력 함양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성 향상 교육 실시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학부모 및 사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 이청연교육감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느리지만 목표를 향해 성실히 걸어가는 달팽이처럼 발달장애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딪는 소중한 직업체험현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직업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진로‧직업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행복교육이 펼쳐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