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비즈협회 차기 회장에 추대된 성명기 대표.[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차례 차기회장 추대에 실패했던 이노비즈협회장 자리에 6대 회장직을 지냈던 성명기 대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9일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임시이사회 개최를 통해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를 추대했다.
성 대표는 전임 회장직을 지냈던 인물로, 자동제어기기 제조 전문기업인 여의시스템을 1991년 설립, 20여년간 운영해왔다.
성 대표는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처음으로 전임 회장이 다시 협회장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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