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종시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는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하고, 학교 규모(24학급기준)에 따라 1명을 추가하며, 안전지킴이는 모든 단설유치원에 1명씩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단위학교별로 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자원봉사직으로 위촉되며, 학생지도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퇴직공직자(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제대군인 등)를 우대한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2월 중 위촉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학생 등‧하교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터‧안전지킴이 운영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취지에 맞는 활동을 위한 연수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