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피난수도 부산‘, ’전통시장 먹거리‘ 등 부산만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원도심 스토리투어의 내실화와 서부산권 관광상품 개발, 부산 인근 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국과 일본 이외에도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가별 유치 타깃을 설정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50여 차례의 해외 언론, 여행사 팸투어를 여는 한편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우수상품 인증제, 온천상품 개발, 여행사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업계와 협업을 통한 원도심 스토리와 연계한 피란수도 부산,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