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월부터 여권접수가 빨라졌어요.

2017-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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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시민만족 서비스를 위해 2월부터 여권행정 서비스 교부창구를 증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권 업무대행 원년인 2008년에 1개 창구로 인가돼 당시 여권발급 건수는 3,371건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8,255건으로 144.9%나 증가돼 여권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1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는 외교부에 2015년도부터 10여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외교부 대행기관담당부서를 6차례 방문해 담당행정관에게 건의하고 협의를 통해 이번에 창구 증설 승인 및 장비일체를 공급받아 교부창구를 증설하게 됐다.

또한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부부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여권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권교부창구의 확대로 수요자 중심의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여권접수창구의 증설로 여권민원접수 처리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감동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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