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황보미,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연기·MC 등 다방면 활동"

2017-02-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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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미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황보미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

최근 황보미는 이상민, 김일중, 김경화, 이지애, 공서영, 최희, 서유리, 김효진, 김준희, 천이슬, 김지향 등이 소속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막강한 MC 군단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황보미는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야왕’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MBC ‘구암 허준’ ‘오로라 공주’, 영화 ‘관상’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황보미는 2014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S’ 등의 진행을 맡아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황보미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서 든든하고 기쁘다. MC,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보미는 아나운서로서의 뛰어난 방송 진행 능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인재다. 또한 연기와 춤, 예능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황보미가 실력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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