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김민석의 반전에 시청률 껑충…'역적' 맹추격

2017-02-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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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드라마 ‘피고인’이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월 8일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드라마 ‘피고인’은 전국기준 시청률 1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회 대비 1.1%포인트 오른 수치로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이 사형이 확정된 가운데 김민석이 자신의 범행을 고백,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살해 사건이 벌어진 집에서 캠코더에 있던 메모리 카드를 숨겼던 기억을 떠올리게 됐고 앞으로의 전개에 관한 기대를 높였다.

‘피고인’이 굳건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한 MBC 드라마 ‘역적’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다. 11.4%의 시청률을 나타낸 ‘역전’은 전회 대비 1.5%포인트 올라 월화극 2위에 올랐다.

한편 KBS2 '화랑'은 전날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인 6.4%의 시청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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