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공]
MOU는 지역 내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배양을 통해 ‘행복이 샘솟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정학 관장과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확대하고 공연장·복합문화공간 등 문화예술회관과 강동문화복지회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협약을 통해 자체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 시 미래포럼 회원들에게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을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에 앞서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고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과 경제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