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웅 스님(대한호국불교 경남승병단 사령관·무상사 주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호국불교 경남승병단]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호국불교 사상을 이어가는 (사)대한호국불교 경남승병단은 지난 5일 창원 남지체육공원에서 '합동 방생 대법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엔 전국 불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 기원법회와 국가안녕을 기원했다.

[사진=대한호국불교 경남승병단]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63·울산 중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서로 배려와 자비의 정신을 전하는 뜻깊은 법회였다"며 "이번 법회를 통해 가정과 개인의 소원성취를 축원하고 돌아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 무상사 신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선생은 재능기부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