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청.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6일부터 삼일간의 일정으로 구청장실에서 '2017년도 국가정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올 한 해 상을 받는 구정,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시의 올해 주요정책들을 분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성년 남구가 되는 뜻 깊은 한 해로 남구의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의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구는 이번에 발굴·보고된 신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적정 사업에 대해선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연말엔 최종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실적을 총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서동욱 구청장은 취임 이후 큰 예산이 아닌 작은 아이디어 만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 결과 63개 평가분야에서 119억원, 21개 공모분야에서 280억원의 교부세를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