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月 판매 1만6674대 전년比 2.7% 증가…‘벤츠 독주’

2017-02-06 09: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 호조 덕택에 수입차 1월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48대, 비엠더블유 2415대, 포드 1023대, 도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 혼다 684대, 랜드로버 595대 순이다.

그밖에 미니 541대, 닛산 518대, 크라이슬러 501대, 아우디 474대, 볼보 436대, 포르쉐 273대, 재규어 234대, 푸조 164대, 인피니티 131대 등이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220d(1263대), E200(1048대), E300(780대) 등 E클래스의 판매를 앞세워 전년 동월 대비 5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츠는 E클래스를 중심으로 베스트셀링 모델 1위부터 5위까지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6위는 포드 익스플로러2.3(513대), 7위는 렉서스 ES300h(438대), 8위는 BMW 320d(420대), 9위는 닛산 알티마2.5(357대), 10위는 혼다 어코드2.4(353대)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인 12월 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