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석 평가 1등급 획득

2017-02-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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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 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이고 3개의 평가지표 결과가 모두 산출된 1,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백병원은 주요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처방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에서 전국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인천백병원조감도[사진=인천백병원]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은 "지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인증에 이어, COPD라 불리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며 ”강화군에 개원예정인 성수의료재단 두 번째 종합병원도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진료과목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지난 1월 심장내과를 개설하고 2017년 슬로건인 ‘도전과 차별화’를 이행하기 위한 내과센터 강화에 중점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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