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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지역원로 초청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원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군정운영 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치, 행정,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원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들의 오랜 경험과 식견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원로들은 그동안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황선봉 군수에게 군정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오창(83세, 전(前) 예산군수)씨는 “그동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문화관광사업과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오는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해 지금부터 예산의 뿌리찾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 예산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원로들의 혜안과 고견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활기찬 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