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모든 건설현장의 애로 및 의견 청취와 고질적 민원야기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을 최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찾아가는 건설현장 대화데스크'를 수립·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남문희)는 올해, “함께하는 안전시공, 우리는 인천”의 목표를 갖고 6개분야 15개 실천과제 126개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현장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향상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상시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수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장수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 현장[사진=인천종합건설본부 제공]
또한, 원도심의 새로운 도시모델 창조를 위해 △서구지역의 오류·마전·불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올해 말까지 환지 처분할 계획이며, 소통을 통한 시민과의 교감을 위해서는 △건설현장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업무를 직접 시민을 찾아가 행정업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상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를 위한 첫 행보로, 지난 2월 3일 관내 주요사업장 13개소를 직접 찾아가 공사현장의 애로사항과 장기적 고질민원의 상세한 의견을 청취 및 상담하여 발주처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