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석유크랙 관련 개선 원인으로 러시아 고도화 설비 영향을 꼽았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석유크랙 호조는 러시아의 고도화 설비 영향이 가장 크다"며 "러시아 고도화 설비가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 1분기에도 동절기가 계속되면서 전력발전 수요 증가, 연내 벙커링 수요 지속으로 크랙 강세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최태원, SK 대표 재선임..."책임경영 강화"셀트리온·신세계 등 11개사, 코스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SK이노베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