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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감정원은 작년 12월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6.4%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0%, 지방이 7.6%로 조사됐다. 세종이 5.1%로 가장 낮았고, 시도별로는 경북이 9.3%로 가장 높다. 전북(8.3→8.4%) 등은 '16.11월 대비 상승했고, 강원(8.1→7.9%)과 제주(6.2→6.1%) 등은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4.8%→4.7%), 연립다세대주택(6.7%→6.6%), 단독주택(8.2%→8.2%)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 단독주택은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정보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기예금금리(1.61→1.63%)와 주택담보대출금리(3.04→3.13%)는 전달보다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