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료 후에도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스포츠 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세계 스포츠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 해 초청 전지훈련 사업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5개국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크라쉬, 정구 등의 신규종목을 선정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크라쉬의 경우, 종주국인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을 초청해로 상호 기량향상은 물론 한국 크라쉬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비전 프로그램의 브랜드화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비전2014 프로그램 배너도 신규 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배너는 인천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OCA의 상징마크 및 비전2014 프로그램의 영문명을 조합해 만들어져 비전2014 프로그램은 물론 인천시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체육관계자들이 방문하는 OCA홈페이지(www.ocasia.org) 첫 화면에도 배너가 설치되어, 배너를 클릭 하면 비전2014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연동되게 해 인천시에서 추진한 전지훈련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비전2014 프로그램의 숭고한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고, 스포츠선진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