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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코르셋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커플 속옷'으로 나타났다.
엠코르셋은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커플 속옷이 63%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원더브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534명이 참여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과 같은 일회성 선물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언더웨어를 선물할 때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은 ‘심플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섹시한 스타일'의 언더웨어가 40%의 응답률을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장성민 엠코르셋 상무는 “커플 속옷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실용적인 선물이라는 인식이 커짐에 따라 커플 속옷을 찾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등 엠코르셋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커플 이너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