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축산농가에 설치된 낙농착유시스템.[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축종별 농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축산농가 지원사업은 원경희 시장의 공약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착유시설을 개선한 자동착유시스템 지원(낙농분야) △사양관리 개선을 위한 축사용 환풍기 및 자동빗솔 지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암소 난소결찰 사업 지원(한우분야)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열풍기 시설 및 축산단열처리 지원(양계분야) 등이다.
또 시는 올해 축산분야 주요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가축재해보험지원, 한우명품화사업, 젖소경쟁력강화, 양돈경쟁력강화, 축산분뇨처리사업, 가축방역시설 지원사업 등을 접수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 인프루엔자(AI) 발생과 경제불황 등으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 지원을 통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농가 지원사업은 여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