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浙江)성에서 춘제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연립주택 붕괴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매몰됐다. 2일 텅쉰(騰迅·텐센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중국 저장성 원저우(溫州) 원청(文成)현에서 5층짜리 오래된 연립주택 3채가 무너졌다. 목격자들은 건물이 5층부터 갑자기 내려앉았다고 당시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잠정 조사결과 이 사고로 주민 6명 정도가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저우를 비롯한 인근 지역 8개 소방대가 출동해 절단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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