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3일까지 2박3일 간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드림스타트 우주 과학 역량계발 캠프’를 진행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 활동 진흥원이 공모한 ‘2017년 제1차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따른 것으로, 아동에게 천체관측과 우주착륙선 설계 등 과학과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캠프는 전국에서 모인 또래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규범과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의 균형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만 0~12세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