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환율 상승으로 4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발생"

2017-0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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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에쓰오일은 2일 지난해 및 4분기 실적과 관련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환율 상승이 영업이익 측면에 긍정적 효과를 끼쳤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환율 상승으로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며 "4분기 중에는 1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정유 800억원, 석유화학 140억, 윤활기유 60억원 정도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기준으로 보면 환리스크 관리에 따라 대부분 뉴트럴라이즈(중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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