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에쓰오일은 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조6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 7575억원, 석유화학 5169억원, 윤활기유 418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매출은 2015년보다 8.8% 하락한 16조3218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넥스트레이드 시범 운영 성적표 '양호'…거래규모 KRX 대비 30% 수준이춘배(에쓰오일 대외부문장)씨 모친상 이에 대해 에쓰오일은 "지난해 석유제품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에쓰오일 #S-OI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