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은 참학력 신장의 중심공간

2017-02-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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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개최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제6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열고, 교육부의 제2차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을 참고해 수립한 2017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는 학교도서관진흥법에 의거한 법정 위원회로서 도교육청 및 도청 관련부서 공무원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대학교수, 학교장, 교사, 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 학부모 등 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시행되는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 및 학교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주요정책 등을 심의한다.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에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신설학교 자료구입비 지원, 담당교사 집합연수 및 온라인 연수 실시, 정보센터 1기관(충남교육연구정보원) 및 권역별 지역센터 4기관(학생교육문화원, 남부평생학습관, 서부평생학습관, 아산도서관) 지정 및 운영, 도내 사서교사로 구성된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 운영,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팀연구형 3팀, 1인 연구형 5팀,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9팀, 학생 인문학 동아리 10팀 지원 등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심의내용을 중심으로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을 수정·보완해 일선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독서 친화적 환경조성과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참학력 신장에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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