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메탈몰타 보온병,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7-0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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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탈 몰타 보온병.[사진= 락앤락]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생활문화 기업 락앤락은 2017년 신제품 메탈몰타(Metal Mortar) 보온병이 iF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에서 스포츠‧아웃도어류 제품 디자인(Sports/Outdoor/Bicycles)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의 메탈몰타 보온병은 ‘몰타(Mortar)’라는 이름이 뜻하는 바와 같이 박격포 형태를 모티브로 제작, 남성적인 느낌이 풍기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올 블랙 컬러를 더해 강인하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킴과 동시에 모던함까지 갖췄다.
1.2리터의 대용량 제품임에도 슬림한 몸체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도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뒤집어 컵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은 윗면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더욱 안정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했고, 손잡이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이나 메탈소재에 비해 추운 겨울에도 차가움 없이 쥘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성능과 품질 유지를 위해 보온병 내‧외병 모두 고급 소재인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 쉽게 녹슬지 않는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내병에는 특수동도금 코팅을 적용해 내부 복사열을 잡아줘 탁월한 보온효과를 자랑한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이번 메탈몰타 보온병의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비롯해 최근 미니멀 시리즈, 투핸즈 살롱 등 다양한 락앤락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디자인 어워드는(iF DESIGN AWARD)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 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힐 만큼 그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분에는 세계 59개국에서 출품한 5500여개의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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