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봄 알리는 2월 무료 문화이벤트

2017-0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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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다양한 공연과 도서가 있는 ‘2월 무료 문화이벤트’를 진행 중 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안내상, 우현, 이원종, 정석용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들이 준비한 연극 ‘우리의 여자들’에서 5일까지 가연회원 10쌍을 초대한다.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두 편의 뮤지컬 공연도 마련했다.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을 각색해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10쌍)’과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으로 위로 받는 선물 같은 공연 ‘라흐마니노프(5쌍)’ 에서도 각각 6일과 20일까지 가연회원을 모집한다.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 줄 네 권의 무료 도서도 결혼정보업체 가연 회원에게 제공된다.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꽃 같은 글귀가 담긴 ‘사는게 꽃 같네’, 인간관계를 둘러싼 온갖 고민이 총 망라된 인생의 나침반 같은 책 ‘나를 사랑할 용기’, 매력적인 인물들이 선사하는 서스펜스, 그리고 감동의 드라마 ‘라플라스의 마녀’, 평면의 유럽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책 ‘유럽의 시간을 걷다’, 한 인간의 지평을 넓혀주는 열한 개의 경험과 사유 ‘열한 계단’ 등이다.

모든 공연 티켓은 1인 2매, 도서는 10명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2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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