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부산 전역으로 상수도 콜센터 상담서비스 확대

2017-0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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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 상수도 콜센터를 신설해 동래, 금정, 연제구 등 8개 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2월부터는 부산 전역으로 콜센터 상담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상수도 콜센터의 서비스지역 확대와 함께 시청 120바로콜센터와 통합으로 시민소통 창구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기존 상수도 대표번호(121)를 병행 활용한다.

상담서비스 이용방법은 120 또는 121로 전화를 걸면 ARS안내멘트와 함께 시정상담 1번, 상수도 2번, 외국어서비스 3번으로 선택해 상담할 수 있다. 상수도 전문 상담원 연결 시 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 공사 및 수질관련 상담, 불편사항 신고 등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바로콜센터와 동일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수도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시도 콜센터의 단순안내 서비스와 달리 요금조회, 납부, 자동이체 신청뿐 아니라 심층상담 및 민원처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정한 시민편의 중심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또한 IT시대에 발맞추어 실시간 문자 및 모바일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젊은 고객층의 만족도까지 향상시켜 젊은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콜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만족을 넘어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 19일 '제2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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