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상선이 그리스 선사와 손잡고 선박관리 전문 조인트(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상선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현대해양서비스를 통해그리스 선사인 차코스와 선박관리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양서비스는 지난 2012년 8월 현대상선에서 분사한 선박관리회사로, 선사의 위탁을 받아 선박 내 엔진·연료·운항정보 등을 관리하고 신조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상선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고정적인 관리선박 수요를 확보하고, 그간 축적한 선박관리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명칭은 ‘차코스 현대 쉽매니지먼트’로 이르면 내주 그리스 아테네에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서 차코스 그룹이 소유한 액화천연가스(LNG)선, 탱커선, 벌크선 등 총 12척의 관리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는 상호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차코스사는 선박관리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현대해양서비스는 고정적인 관리선박 수요를 확보해 수익선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상선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현대해양서비스를 통해그리스 선사인 차코스와 선박관리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양서비스는 지난 2012년 8월 현대상선에서 분사한 선박관리회사로, 선사의 위탁을 받아 선박 내 엔진·연료·운항정보 등을 관리하고 신조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상선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고정적인 관리선박 수요를 확보하고, 그간 축적한 선박관리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서 차코스 그룹이 소유한 액화천연가스(LNG)선, 탱커선, 벌크선 등 총 12척의 관리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는 상호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차코스사는 선박관리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현대해양서비스는 고정적인 관리선박 수요를 확보해 수익선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