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봄철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2017-0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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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안산시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되며, 산불진화 및 예찰 활동을 위해 헬기를 임차한다.
임차기간은 봄철(2∼5월), 가을철(11∼12월)이며, 헬기의 사양은 4인승에 담수용량 400리터급 MD500 기종이 시의 지형과 실정에 적합하다.

시는 그동안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대형소방차 1대, 진화차 4대, 장비차량 1대, 수송차량 1대, 감시카메라 9개소, 무전기 100대, 등짐펌프 250개, 진화장비세트 50세트 등을 구비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후가 건조한 봄철에는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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