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2017-01-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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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7.5%를 확대하여 39개 사업 2,497개의 일자리를 추진한다.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국․시․구비 55억여 원을 투입하여 39개 사업 2,497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데 이중 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9개 사업 510자리이며, 30개 사업 1,937자리에 대해서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추진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자체평가를 통해 불법광고물정비사업, 무료급식소도우미, 지하철안내 도우미, 복지시설지킴이 사업 등을 신설하여 도시환경 개선,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계양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다문화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3월 2일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금년에 실시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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