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정지찬, MBC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1년 만에 컴백

2017-01-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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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노우 뮤직, MBC '우주의 별이' 포스터 제공]

[사진= 스노우 뮤직, MBC '우주의 별이' 포스터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이 1년여 만에 드라마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자화상, 주식회사, 원모어찬스로 활동한 정지찬은 최근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1부 ‘우주의 별이’의 음악감독으로 컴백했다.

2015년 12월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LOVE’ 이후 1년여 만에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알린 정지찬은 엑소의 멤버 수호(김준면 역)가 맡은 극중 천재 싱어송라터 우주와 저승사자가 된 여고생 별이(지우 분)테마 등 만들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우주의 별이(김지현 PD)’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와 '우주의 별이'로 다시 만난 정지찬이기에 연출과 음악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1996년 제8회 유재하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정지찬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2017년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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