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차 지역시민을 위한 기업가정신 포럼’개최

2017-01-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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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16:30,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기업가센터(센터장․손동원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제1차 지역시민을 위한 기업가정신 포럼’을 2월 1일 오후 4시 30분에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인하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하대 기업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업가정신 포럼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초래한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기존의 기업가정신을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되짚어보고 새롭게 요구되는 기업가정신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회·경제적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인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해당 분야의 국내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혜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손동원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의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을 제안하며’와 김재현 대표(크레비스 파트너스)의 ‘소셜 임팩트 기업의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의 개념과 의미를 알아보고 오춘호 논설위원(한국경제신문)과 이덕주 교수(서울대)의 패널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담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손동원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예측불가능한 현 시대에서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며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적 의미와 기업의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일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미래를 견인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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