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차량등록번호 예고제 실시

2017-01-31 09:46
  • 글자크기 설정

부여예정 차량등록번호 사전공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차량등록사업소는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란 자동차의 종류, 용도, 번호판 규격에 따라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에 공지하는 것이다.

민원인은 등록 신청 시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번호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차량등록번호는 주 1회 게시되며, 차량등록사업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신규, 이전등록 등에 따라 등록번호가 부여될 승용, 승합, 화물 자가용 차량이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은 원활한 번호배정 운영을 위하여 시민들의 선호도가 낮은 잔여 미사용 등록번호가 부여될 예정이다. 일일 차량등록 대수 등에 따라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사업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울산 차량등록사업소의 지난해 신규 등록 및 번호변경 등에 따른 처리 건수는 4만 9716건으로 하루 평균 200여 건의 번호가 부여됐다.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를 시행한다"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