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도전! 역사 퀴즈왕>은 100여 명의 학부모 참관단들이 모인 가운데 66명의 학생들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퀴즈로 풀며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오전반에서는 인천부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진원 학생이, 오후반에서는 인천석남서초등학교 6학년 김이준 학생이 퀴즈왕을 차지했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재미와 흥미, 환호성 속에서 극적인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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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도전! 역사 퀴즈왕> 개최[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31/20170131094019886779.jpg)
검단선사박물관, <도전! 역사 퀴즈왕> 개최[사진=인천시]
박물관 측은 인천 지역의 선사시대를 알리고, 300만 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인천의 역사도 알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 2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중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퀴즈왕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둔 부모님이나 학생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물관 측은 “중학생은 시기적으로 역사 인식의 기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