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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측 2층 유휴공간에 1730㎡ 규모의 헬스장 조성사업을 1월 설계용역 착수,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헬스장엔 총 27억 9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스피닝장, G․X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울산시설공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형성돼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보조구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더불어 헬스장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