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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는 증평 인삼 [사진제공=충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31/20170131090853422186.jpg)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 공모'에서 증평 충북인삼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돼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과 마케팅‧경영전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인삼조합은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로 내수 및 수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공유통시설인 고려인삼창에 진공농축기와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을 원스톱 체계로 구축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기 대문이다.
정호필 충청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괴산, 음성, 증평을 인삼 삼각벨트로 구축해 생산, 유통, 판매 등 기본 인프라에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더해 충북에 오면 인삼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인삼의 중심지로 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