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160톤 무상 공급

2017-01-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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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사 위한 유용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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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화·목 요일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 160톤을 연중 무상 공급한다.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은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해 생장을 촉진시키며,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보급하는 미생물은 유산균, 효모균, 복합균 총 3종으로, 2012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5톤을 공급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에게 우선공급하며 영농규모와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텃밭 시민에게도 월 최대 10L씩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농지원부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사용자 등록 후 수령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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