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지구대는 지난26일 새벽시간‘어떤 사람이 페이스북에서 자살방송을 한다.’,‘저 사람 목숨 살려 주세요’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자살기도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여 방송 상황을 모니터링, 출동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파했다.
이에 긴급 출동한 김민우 순경이 옷장으로 들어가 목을 맨 자살 기도 여성(30세, 여)을 신속히 발견하고 쇼크 상태인 요구조자를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했던 김민우 순경은‘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일로 주목 받는 것 같아 쑥스럽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 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