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역적'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봄이온다' 공개

2017-0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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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노우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OST의 첫 번째 주자로 전인권이 나섰다.

OST 제작사 스노우 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 전인권의 '봄이 온다면'이 30일 정오 공개됐다"고 알렸다.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은 'K팝스타5'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안예은의 자작곡으로, 또 다르게 편곡된 안예은이 부른 버전도 발매될 예정이다. 전인권은 녹음 내내 안예은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

이 곡엔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따스한 하늘이 우리를 감싸면"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불러" 등의 가사로 모두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전인권 특유의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에서 화내는 법을 잊은 백성을 위해 살아간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한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 라인업엔 전인권을 필두로 유성은과 2NE1 전 멤버 공민지가 함께하며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오늘(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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